이번 창의문에서 시작하는 서울 북한산성 성곽둘레길을 예전부터 기대해 왔는데 비로서 이제야 실천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되는 바가 큽니다. 성곽도 대부분 보수 축성하여 북한산성의 옛정취가 되살아났다고 격찬하던 완공 당시의 언론기사가 새삼 생각납니다. 또 민간인의 출입을 통제하던 보안구역도 신분증 제시로 산책한다니 서울의 비경이 곧 눈앞에 펼쳐질 것 같습니다. 제가 언제나 주장하는 것은 담임하는 임원들의 수고함으로 애써서 좋은 이벤트를 마련하면 모두가 참가하는 것이 그들의 용기를 북돋아주는 것입니다. 우리 모두 성원합시다.
